20202년 11월 14일(목) 노보텔 호텔 회의실에서 카자흐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이하 카자흐 세계언어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흥수 주알마티 대한민국총영사의 특강이 개최되었다.
이날 김흥수 총영사는 “동해 그리고 독도”를 주제로 하여, 카자흐스탄 학생들에게 생소한 한일관계에 대해 설명하였다. 한일 양국의 주장이 어떠한지 살펴보고, 국내외 다양한 자료를 통하여 독도와 동해 문제에 대해 한국이 주장하는 근거들을 짚어 볼 수 있었다. 또한 외교적으로 복잡한 정세를 객관적인 자세를 견지하며, 비교적 쉽게 설명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특강을 통해 동해의 명칭 논쟁과 독도의 영유권 분쟁의 차이와 역사적 배경, 현재 진행 상황 등을 이해한 학생들이 한국과 일본의 갈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 예정된 시간보다 길게 진행될 정도로 행사의 열기가 뜨거웠다.
한편, 본 행사는 마스크 착용, 참석 인원 제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