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카자흐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와 국민대 국외실습지원사업단(단장 이동은 교수)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0 온라인 한국어교실”이 2020년 10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어 경력교원 5명과 예비교원 19명이 카자흐스탄 세계언어대 학생 90명에게 온라인으로 한국어를 강의하였다.
2020년 10월 5일(월) 카자흐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이하 카자흐 세계언어대)에서 “2020 한국어예비교원 국외실습지원사업(중앙아시아 지역) 온라인한국어교실” 개강식이 개최되었다.
개강식에는 이번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이동은 단장(국민대)을 비롯하여 김진엽 한국어진흥과 과장, 이윤미 연구사(이상 국립국어원), 이효정 교수, 이수연 교수, 윤보은 교수(이상 국민대), 조남호 교수(명지대), 김정훈 교수(한양대), 김지혜 교수(고려대), 박 넬리 교수, 한 넬리 교수(이상 카자흐 세계언어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개강식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온라인한국어교실 담당 경력교원 5명, 예비교원 19명이 90명의 카자흐 세계언어대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인사를 나누었다. 한국에서는 송채영(상지대), 서유리(경희대) 예비교원이 대표로 국내외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습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고, 카자흐스탄에서는 이사베코바 아이다나, 마카노바 아르다크(이상 카자흐 세계언어대)가 학생들을 대표하여 온라인한국어교실을 준비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