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 아카데미
2018년 2월 9일(금) 카자흐국제관계및세계언어대(이하세계언어대)에서 GTE(Global Triangle Education) 아카데미수료식이있었다.
1월 15일부터 4주간부산외대러시아중앙아시아학부와세계언어대한국학센터가공동으로진행한이번사업은대한민국교육부가지원하는 CORE 사업의일환으로개최되었으며, 지역전문가양성을위하여부산외대-세계언어대-현지기업 3자간유기적협력을통해이루어졌다.
강상엽관장(KOTRA 알마티무역관), 이광희법인장(우림건설), 김상수법인장(Autogas Almaty) 등다양한분야의기업관계자들이부산외대러시아어전공학생 10명, 세계언어대한국학전공학생 10명을대상으로지역전문가양성을위해한국-카자흐스탄경제협력현황과전망, 현지의기업실무요령, 카자흐스탄의기업환경등경제와관련한특강을맡아주었다. 또한세계언어대, 카자흐국립대, 나르호즈대의한국학교수들이정치, 사회, 역사, 문화, 언어분야의특강을통해학생들에게지역학으로서의중앙아시아의특수성을소개하였다.
특강외에도학생들은고려인들이중앙아시아에정착한과정을확인하기위해크질오르다를방문하였으며, 중앙아시아대학생들과의만남을위해비슈케크인문대, KIMEP대등을방문하였다. 또한현지에진출한한국기업의현황을체험하기위해 Autogas Almaty(대표김상수)를방문하는등다양한견학프로그램을통해현장학습의성과를높일수있었다.
이번사업의책임자인이재혁교수(부산외대)는올해로 2회째를맞이한 GTE아카데미사업이 2017년에이어서다양한분야의특강과견학프로그램이유기적으로마련되어기대한성과를충분히거둘수있었다면서내년에도부산외대와세계언어대학생들의교류협력이활발하게이루어질수있도록다양한행사를준비하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