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학생 한국학퀴즈대회
키르기스스탄한국어(학)교수협의회(회장김창석)가주최하고비슈케크인문대한국학과와카자흐국제관계및세계언어대한국학센터(소장한넬리)가공동으로주관한 “제15회키르기스스탄대학생한국학퀴즈대회”가 2018년 3월 31일비슈케크인문대대강당에서열렸다.
비슈케크인문대동양학및국제관계학부마시라포프탈레베크학장의개회사와주키르기스탄한국대사관김현정서기관의축사에이어키르기스스탄고려인협회한베체슬라프회장은축사를통해 “한국어를통해고려인과키르기스인그리고한국인이하나가되고한국어의우수성을이땅에널리알리는기회가되길바란다.”고전했다.
이어진경연에서한국학과및제2외국어(부전공)로한국어를배우는각대학의예선을통과한 120여명의학생들이 250개의퀴즈문제를풀며그동안갈고닦은한국어및한국학실력을유감없이발휘했다. 이날행사장에는비슈케크인문대, 키르기스국립대, 아라바예프대, 언어문화대, 법률대, 농업대, 케인대, 키르기스-한국대, 중앙아시아한국대, 오슈공대, 카자흐국제관계및세계언어대재학생및관계자약 400여명이참석하여성황을이루었다.
‘골든벨’ 방식으로진행된퀴즈대회경연결과대상의영광은 4학년박인나(비슈케크인문대 4학년)가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퀴미샤이(오슈공대 1학년)가, 아이자다(비슈케크인문대)가차지했다. 이외에도 4등, 5등, 장려상(5명), 노력상(10명) 등을마련하여학생들의사기를높여주었다.
대상을받은박인나양은 “대학마지막학년에좋은성적을거두어행복하고지도교수님께감사드리며, 한국어를더욱열심히공부해서한국과키르기스스탄을잇는훌륭한인재가되겠다.”는포부를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