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슈케크 인문대 언어축제
2016년 비슈케크 인문대 언어축제가 동양학 및 국제관계학부 주최로 4월 30일 비슈케크 인문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비슈케크 인문대 학생들이 준비한 한국, 일본, 중국, 터키, 아랍, 페르시아의 언어와 문화 행사를 주축으로 진행이 되고, 키르기스스탄, 러시아, 영어권의 언어와 문화도 소개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관련 언어권 학생들은 평소 익혀 온 기량을 본 행사를 통해 발휘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학과 학생들은 연극으로 ‘바보 온달’을 준비했는데, 특히 장군이 된 온달의 활약상을 태권도와 접목하여 많은 관중의 갈채를 받았다.
언어축제는 비슈케크 인문대 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세계 각국의 언어 경쟁의 일면을 보여주는 큰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