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대사, 비슈케크 인문대 강연
김창규 주키르기스스탄 한국대사는 2014년 10월 21일(화) ‘키르기스스탄 아탐바예프 대통령 방한 결과 및 양국 관계 현황’ 이라는 주제로 비슈케크 인문대에서 강연을 하였다.
먼저 김 대사는 아탐바예프 대통령 방한(2013.11.18.-20)의 주요 결과를 자세히 설명하였다. 첫째, 양국 정상은 양국이 문화적 뿌리를 함께 하는 친척 민족이라는 데 이해를 같이 하였다. 둘째, 양국 정상은 양국 정부가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전분야에 걸쳐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약속하였으며, 특히 농업, 광업, 에너지, 투자, 영사, 문화 분야에서의 협력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셋째, <한-키 운전면허 상호 인정 협정>, <한-키 무상원조 기본 협정> 및 <한-키 에너지 관련 부서간 협력 협정>에 대한 서명이 있었다. 그 외 국립현충원 헌화, 정상회담, 정상만찬, 협정 서명, 국회방문, 국민권익위 위원장, 수출입은행장과 KOICA 이사장 접견, 경제4단체장 만찬, 한-키 비즈니스 포럼,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국기원 방문 등 주요 일정도 소개 하였다.
이어 김 대사는 한-키 양국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였다. 특히 한국대사관의 5개 중점 경제 지원분야를 소개하며, 양국의 경제 협력을 가시화함으로써 키르기스스탄의 산업 발전을 돕고 양국간 실질 분야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하였다.